사진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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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는 한화 이용규와 롯데 손아섭이 KBO 리그 역대 16번째 1000득점 달성에 나란히 도전한다고 23일 밝혔다.

현재 손아섭과 이용규는 1000득점까지 6득점만을 남겨두고 있다.

한화이글스 주장 이용규는 2004년 잠실에서 열린 KIA전에서 첫 득점을 올린 후 2012년에 500득점을 돌파했다.

한 시즌 최다 득점은 2016년 기록한 98득점이며 2012년(KIA)에는 86득점으로 1위에 올랐다.

롯데의 프랜차이즈 스타 손아섭은 최연소 1000득점 신기록에 도전하며 롯데 소속으로는 최초로 1000득점에 고지에 서게 될 전망이다.

한편 KBO는 이용규와 손아섭이 1000득점을 달성할 경우 표창 규정에 의거해 기념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서유빈 기자 syb@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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