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니어클럽 노인일자리 사업

코로나19로 인해 많이 늦어진 개학이지만, 공주시니어클럽 회원들은 지난 5월부터 현재까지 매일 아침 아이들의 안전한 등굣길을 책임져 주고 있다.

공주시니어클럽은 2018년 1월에 개소하여 노인 일자리 전담기관으로서 500여명의 회원들로 공익형사업단, 사회서비스형, 시장형사업단으로 나누어 전체인구의 23%가 65세 이상 노령인구로 초고령 사회로 진입한 공주시에 걸맞은 노인 일자리를 제공하면서, 일하는 100세, 행복한 노후를 만들어 주고 있다.

스쿨존 안전 지킴이도 노인 일자리 사업의 일환으로 올해 12월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이로 인해 의무적으로 한번씩 순번에 따라 지킴이 활동을 해야 했던 학부모들은 자율적인 참여로 바뀌면서 부담감이 줄어들었다.

언제나, 우리아이들의 등굣길을 안전하게 책임져 주고 계신 어르신들께, 감사의 인사를 건네며, 행복한 하루를 만들어갔으면 한다. 또한 더 많은 일자리들이 창출되어 노인이 행복한 공시를 꿈꿔본다. 이명화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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