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개 기업 대표, 1100만원 전달

[충청투데이 윤지수 기자] 한남대는 사회적경제지원센터에서 육성하고 있는 15개 사회적기업가들이 ‘한남을 사랑하는 100인의 기부’에 동참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열린 발전기금 전달식에는 15개 사회적기업 대표들이 모은 발전기금 1100만원을 이광섭 총장에게 전달했다<사진>.

한남사회혁신원은 지난해 대학으로는 유일하게 사회적 기업가 육성기관으로 선정돼 15개의 기업을 성장시켜 10개의 기업이 예비사회적 기업으로 등록했으며 올해는 15개 기업이 법인 등록을 마친 상태다. 사회적 기업들은 단순한 수익창출을 위한 활동이 아닌 지역사회와 지역경제, 청년, 소외계층 등을 위한 기업 활동을 하고 있다.

이광섭 한남대 총장은 “아직 시작하는 단계의 기업들이 많은 어려움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십시일반 대학을 위해 기금을 마련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윤지수 기자 yjs7@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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