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정훈 기자] 대전교육정보원은 정보와 로봇 5개 과정의 영재교육원 학생들을 대상으로 에듀메이커보드를 활용한 피지컬 컴퓨팅 교육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피지컬 컴퓨팅 교육은 정보·로봇 영재교육 활성화를 위해 마련한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이다.

본원과 ETRI(한국전자통신연구원)이 공동 개발한 에듀메이커보드를 활용해 지난 20일 로봇고급과정을 시작으로 5개 과정의 영재교육원생들에게 내달 11일까지 분산교육이 진행된다.

이번 교육에는 음성인식을 통한 에듀메이커보드 동작시키기, 음성인식을 활용한 DC모터 구동시키기 등 차별화된 인공지능 교육 내용이 포함돼 있다.

이송옥 대전교육정보원장은 “우리 영재교육원생들이 SW를 통해 생활 속 문제를 해결해 보는 유익한 경험을 했으면 한다”며 “앞으로 우리 영재교육원은 미래 과학 기술을 선도해 나갈 창의·융합형 인재를 육성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정훈 기자 classystyle@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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