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부회의서 위생수칙지도 등 강조
장날 폐쇄도 다시 고려하라 지시
2주간 일제 방역의날 캠페인 확대

▲ 금산군 간부회의. 금산군 제공

[충청투데이 이종협 기자] 문정우 금산군수는 22일 진행된 간부회의에서 “대전, 논산 등 주변 시군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지속 발생하고 있다”며 “지금까지의 노력이 수포가 되지 않도록 대응에 철저를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인근 지역에서 출퇴근 하는 경우 불필요한 이동을 자제하고 식사 및 쇼핑 등 활동은 가급적 금산에서 해줄 것을 부탁했다. 목욕탕, 찜질방, PC방과 같이 사람이 몰리는 곳과 방문판매와 같이 이동이 잦은 경우에 대해 행정점검을 철저히 진행해 위생수칙준수 및 마스크 착용 여부에 대해 지도해달라고 강조했다.

문 군수는 “현재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과 함께 장날이 열리고 있다. 인근 지역의 코로나19 확진자 증가세 상황에 따라 장날 폐쇄도 다시 고려해볼 것”을 지시했다.

군은 내달 1일까지 방문판매업 집합 금지명령을 실시하고 2주간 수요일 일제 방역의날 캠페인을 확대해 전 실과 직원 소관시설 방문계도에 나선다.

금산=이종협 기자 leejh83@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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