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산군 추부면사무소는 관내 냉방용품이 없거나 고장이나 여름 무더위 대책이 미흡한 사례관리대상자 20가구에 선풍기를 지원한다. 금산군 제공
[충청투데이 이종협 기자] 금산군 추부면사무소는 관내 냉방용품이 없거나 고장이나 여름 무더위 대책이 미흡한 사례관리대상자 20가구에 선풍기(200만원 상당)를 지원한다.

올 여름 날씨가 특히 더울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코로나19 장기화로 경로당 등 무더위 쉼터가 폐쇄되면서 더위에 취약한 가정들이 무방비로 노출됨에 따라 지원이 추진됐다.

한광희 면장은 “온열 질환에 취약한 이웃을 위해 이번 선풍기 지원 대책을 마련했다. 올 여름 무더위가 예상되는 만큼 주민분들께서는 뜨거운 낮 시간대 야외활동을 자제하는 등 스스로의 건강에 신경써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금산=이종협 기자 leejh83@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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