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궁 남유빈이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대전시체육회 제공
양궁 남유빈이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대전시체육회 제공

대전시체육회는 양궁 남유빈이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국가대표에 최종 선발됐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16~19일 열렸던 2020년 양궁 리커브 국가대표 3차 선발전에서 배재대학교 남유빈은 배점합계 19점과 평균 기록 56.17점으로 쟁쟁한 실업 선수들을 제치고 국가대표에 선발되는 쾌거를 이뤘다.

코로나19로 도쿄올림픽이 연기돼 첫번째 기회는 무산됐으나 이번 국가대표 선발로 내년 올림픽 출전에 청신호가 켜졌다.

한편 배재대학교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작년 제100회 전국체전에서 남대부 금메달 획득 등 각종 전국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으며 올해 국가대표 선수 배출로 다시 한 번 대학부 최정상 팀임을 입증했다.

서유빈 기자 syb@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