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왕읍 전입지원 이동민원실은 음성군 인구증가를 위한 내고장 주소 갖기 운동의 일환으로, 지난해부터 현재까지 관내 고등학교를 방문해 110여 건의 전입을 유도하며 소기의 성과를 거두고 있다.
특히, 바쁜 일상으로 평일 근무시간 내 주민등록 전입신고를 하지 못하는 민원인들을 위해, 매주 목요일 오후 6~9시까지 야간민원실을 운영하며 주민 편의를 제공하는 등 음성군의 인구를 늘리기 위해 적극적으로 앞장서고 있다.
김경호 금왕읍장은 "관내 기업체와 학교를 대상으로 하는 내 고장 주소 갖기 운동을 지속적으로 홍보해 음성군의 인구증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음성군에 전입하는 세대에는 △태극기 1세트 △종량제봉투 20L 20매 △행복페이 3만원 지원을 지원한다. 또 학생들에게는 6개월 동안 주소 유지 시 전입학생 지원금(관내 초·중·고등학생 10만원, 관내 대학생은 전입 시 10만원과 6개월 주소 유지 시 마다 10만원), 기업체 전입자는 지원금(20만원) 등의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음성= 김영 기자 ky58@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