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황주상(오른쪽 두 번째) 농협음성군지부장이 이순옥(세 번째) 음성군보건소장에게 코로나19 재확산 방지를 위해 격무에 시달리는 직원들에게 전해달라고 위문품을 전달했다. 농협음성군지부 제공

[충청투데이 김영 기자] 농협음성군지부는 22일 코로나19 재확산 방지에 총력을 다하고 있는 음성군보건소를 위문 방문했다. 이날 황주상 군지부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은 최근 수도권 중심으로 코로나19 재확산 조짐을 보이는 가운데 장기간 비상근무로 지쳐있는 보건소 관계자들에게 컵라면·두유·초코파이 등 위문품을 전달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순옥 보건소장은 "최근 관심과 지원이 많이 줄었는데 농협에서 지속적으로 도움을 주셔서 감사하다"며 "코로나19로부터 군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황 지부장은 "격무에 시달리는 직원들께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 고 말했다.한편, 농협음성군지부는 지난 3월에도 보건소 직원들에게 과일과 음료 등 격려품을 전달하며 위로 격려했다. 음성= 김영 기자 ky5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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