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박기명 기자] 태안군이 안면읍·고남면 등 남부 권역 어르신들의 복지를 위해 지난 19일 ‘안면노인복지관’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노인통합복지서비스를 제공한다.

‘안면노인복지관’은 연면적 1384㎡에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F) 인증을 받는 등 이용자 중심 맞춤형 시설로 건립됐다.

또 1층에 사무실과 상담실 등 업무공간과 몸이 불편하신 분들을 위한 물리치료실, 2층에는 △서예실 △컴퓨터실 △강의실 등의 문화·교육시설로 구성하고 3층은 △체력단련실 △탁구장 △당구장 등 어르신들의 건강관리를 위한 공간으로 조성됐다.

군은 새로 건립된 ‘안면노인복지관’이 나날이 증가하는 노인인구가 1만 9000여명(태안군 전체인구대비 30.5%)에 이르는 등 다양한 노인복지욕구 충족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태안=박기명 기자 kmpark310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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