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네이버스 대전충남본부는 지난 19일 천안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서는 굿네이버스 저소득여야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반짝반짝 선물상자 10박스를 천안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전달했다.
앞으로 양 기관은 천안지역 저소득 및 취약계층 아동들의 지원 활동을 진행하기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
신범수 굿네이버스 대전충남본부장은 “이렇게 뜻깊은 자리를 마련해주신 천안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님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굿네이버스 대전충남본부는 천안 지역 내 다문화 가정의 아동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통합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윤연한 천안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은 “다문화 과정의 경우 다양한 문제들이 생기는데 특히 의사소통의 불편함과 가정의 경제적 자립, 자녀 양육 어려움이 많이 발생하고 있다”며 “다문화 가정을 위해 관심을 가져주신 굿네이버스 대전충남본부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앞으로 상호 협력해 아동들이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기관이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서유빈 기자 syb@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