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기두 태안군의장이 지난 18일 태안군의회 본회의장에서 ‘지방의정봉사대상’을 수상했다. 태안군의회 제공
[충청투데이 박기명 기자] 태안군의회 김기두 의장이 지난 18일 태안군의회 본회의장에서 ‘지방의정봉사대상’을 수상했다.

김 의장은 전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가 주최한 ‘2020 의정봉사대상’ 시상에서 지난 2년간 모범적인 의정활동으로 지방자치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지난 2년간 태안군의회 전반기 의장직을 맡으며 군민과의 소통에 심혈을 기울여 ‘열린 의장실’ 운영을 통해 소통의 창구를 넓히고 읍·면 순회방문을 통해 군민을 보다 가까이에서 만나는 등 소통 시스템 개선이라는 혁신에 앞장서 군민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았다.

또 김 의장은 지난해 2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하는 ‘2018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지방선거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두는 등 성과를 인정받으며 태안군의회가 전국 지방의회의 모범사례로 손꼽히는 데 크게 기여했다.

이어 의정자문위원회를 운영해 의견을 수렴하고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임시회 회기를 단축하는 원포인트 임시회를 개최, 집행부가 방역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는 등 군민을 세심히 살피는 의정활동에 앞장서 호평을 받기도 했다.

김 의장은 “주민을 위해 더 열심히 의정 활동에 매진하라는 의미에서 주시는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 살기 좋은 태안군 조성과 군민의 행복을 위해 더욱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태안=박기명 기자 kmpark310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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