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수섭 기자] 서산시는 화재예방 순찰활동 및 재난사고 신속대응을 위해 지난 19일 맹정호 시장과 임재관 시의회 의장, 강기원 서산소방서장 등 소방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산읍, 지곡면, 운산면 의용소방대에 승합차 순찰차량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지원된 차량은 11인승 승합차 순찰차량으로 화재취약지역 예방순찰, 재난 현장 출동, 취약계층 생활안정지원 등의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서산시는 2019년부터 3년간 총 10대의 순찰차량을 지역 의용소방대에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2019년에는 서산남성의용소방대, 부석의용소방대, 성연의용소방대에 승합차량을 지원한 바 있다.

맹정호 시장은 "의용소방대 여러분의 모든 활동이 우리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는 사명감과 긍지를 가지고 더욱 열심히 활동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했다.

서산=이수섭 기자 lss@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