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박병훈 기자] 보은군 속리산면 북암1리 부녀회는 지난 21일 삼승면에 위치한 인성피앤씨㈜를 방문해 생산적 일손돕기를 펼쳤다.

인성피앤씨㈜는 플라스틱 필름과 시트 등을 생산하는 업체로 1998년 창립해 2017년 5월에 경기도 화성시에서 삼승면 우진리 보은산업단지로 공장을 이전했으며 지난해 보은군 유망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주로 농가를 방문해 일손돕기를 봉사를 펼쳐왔던 북암1리 부녀회는 이번엔 관내 기업을 방문해 공장주변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실시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방솔휘 부녀회장은 “휴일도 반납하고 이른 새벽부터 삼승면까지 봉사활동을 하러 와준 회원들에게 고맙다”며 “북암1리 부녀회의 봉사활동이 보은군의 이미지 향상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생산적 일손봉사는 농촌과 중소기업 현장의 인력난 해소를 위해 일할능력이 있는 사람을 농가와 중소기업에 연결해 주는 충북도의 역점사업으로 코로나19사태에 진가를 발휘하며 주민들의 큰 호응 속에 사업규모가 확대되고 있다. 보은=박병훈 기자 pbh050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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