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송휘헌 기자] 청주시립미술관이 7월 2일부터 10월 4일까지 2~3층 전시실에서 작고작가전 ‘이완호, 삶과 예술의 일치’ 전시를 연다.

전시는 청주미술사 정립의 하나로 청주를 중심으로 활동한 故 이완호작가의 작품을 통해 청주미술에서 그가 차지했던 위치와 의미를 되돌아보기 위해 마련됐다.

30년 동안 청주에 머물며 자신만의 독자적인 예술 세계를 구축한 그의 작품을 시대별로 구분해 선보인다.

특히 공개되지 않은 미공개 대작, 회화, 판화, 드로잉 등 120여점과 다량의 아카이브, 사창동 작업실 재현 등 작가의 삶과 예술을 입체적으로 조명한다.

미술관 관계자는 “미술관은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모든 관람객의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고 있고 발열 체크 등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송휘헌 기자 hhsong@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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