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전민영 기자] 대전 서구는 지난 18일 숲엔생태놀이연구소 사회적 협동조합과 서구 행복문화공간 ‘사랑愛’ 운영에 관한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본 협약은 여성의 역량 강화 및 사회적 참여 확대를 통한 시설 운영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에 위·수탁 협약을 맺은 행복문화공간은 지역 내 최초의 여성친화 복합커뮤니티 센터다.

구는 센터에 맘센터, 장난감 대여센터, 족욕실, 공유주방 등 구성을 통해 지역민의 소통 장으로써의 역할을 할 예정이다.

장종태 서구청장은 “젊은 세대에게는 맘센터, 장난감 대여센터 등을 통한 육아비용 절감과 중·장년층에게는 공유주방, 족욕실 등을 이용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이라며 “여성을 포함한 노인, 어린이 등 마을공동체 구성원 모두가 모일 수 있는 사회적 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전민영 기자 myjeon@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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