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사관학교 공군부대 등에서 매주 1회씩 14곳 지원

[충청투데이 김희도 기자] 청주교육지원청은 코로나19 대응 및 안정적인 학사운영을 위해, 공군사관학교 공군부대 등과 함께 지난 19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 14개 학교에 매주 1회씩 전체 방역을 지원한다.

21일 청주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번 '군부대와 함께하는 코로나19 대응 학교 방역지원'은 최근 '생활 속 거리두기' 방역체계 전환에 따라 등교수업 중인 학교 방역을 강화하기 위해서다.

군부대에서는 5~6명의 군인들을 1팀으로 구성해 학교 건물 내부의 교실, 기숙사, 식생활관, 화장실, 복도, 특별실 등 학교시설을 소독하고, 청주교육지원청은 소속직원, 자원봉사자들과 학생들의 발열체크, 생활 속 거리두기 등 학교의 방역활동 및 생활지도를 한다. 청주교육지원청은 다양한 등교수업 지원 체계를 지속해 구축할 예정이다.

김희도 기자 huido0216@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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