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지 선정·구체적 활용계획 마련
2차 선정위원회 회의서 확정 예정
콘텐츠 개발로 관광산업 발전 도모

[충청투데이 이종협 기자] 금산군이 지역대표 관광 콘텐츠 개발 추진을 위한 ‘금산 10경·10미·10품’ 선정에 착수했다.

이와 관련 군은 지난 18일 내·외부 전문가 및 지역 단체 등으로 구성된 금산 10경·10미·10품 선정위원회를 구성하고 대상지 선정 및 구체적 활용계획을 마련했다.

금산 10경 대상 후보지는 △적벽강, 금강여울 △태고사, 낙조대 △십이폭포 △진악산 △서대산, 국사봉 △천내강, 용강 △월영산 △금산산림문화타운, 백령산성 △칠백의총, 금성산10리장등길 △금산인삼축제, 금산인삼약초시장 △태조태왕태실, 하늘물빛정원, 요광리 은행나무 등 11곳이다.

10미는 △어죽, 매운탕, 도리뱅뱅이 △추어탕 △인삼튀김 △금산삼계탕 △금산복수한우 △인삼한정식과 약선요리 △산채정식 △인삼주, 홍삼주 △깻잎쌈채소 △깻잎장아찌 등 10개의 대상음식이 선정됐다.

10품 후보는 △수삼, 인삼, 홍삼, 흑삼 △인삼막걸리 △인삼농축액, 홍삼진액 △인삼한과, 홍삼한과 △홍삼절편, 인삼정과 △인삼비누, 홍삼비누 △추부포도 △인삼달걀 △바리실 사과 △진산 땅두릅 △인삼딸기 등 11개 상품이 물망에 올랐다.

군 관계자는 “2차 선정위원회 회의를 개최해 금산 10경 10미 10품을 최종 확정할 계획”이라며 “앞으로 선정된 콘텐츠를 금산 대표 관광상품으로 개발, 관광산업이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금산=이종협 기자 leejh83@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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