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선별진료소에 냉·난방장치가 갖춰진 검체채취부스와 몽골텐트를 설치해 선별진료소를 운영한다.
특히 선별진료소에 냉방기가 설치된 컨테이너를 설치해 의료진이 쉴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또 드라이브스루에는 방문차량의 열기 차단 등을 위해 몽골텐트를 설치해 운영한다. 이와 함께 냉·난방자치가 구비된 검체 채취부스인 일명 ‘워킹스루’를 운영해 안전한 검체 채취와 보호장비 절약, 의료폐기물 감소 등 경제적 효과까지 계획하고 있다.
청주상당보건소 관계자는 “선별진료소 환경개선으로 폭염에 대비해 의료진이 건강을 보호하고 시민이 신속하고 안전하게 검사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송휘헌 기자 hhsong@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