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조재광 기자] 충주시가 19일 시청 중앙탑회의실에서 '2020년 상반기 퇴임 공무원 공로패 수여식'을 가졌다.

이날 수여식에는 조길형 충주시장과 실과소장을 비롯한 직원 등 최소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퇴임자들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시는 매년 상?하반기 공무원 퇴임식을 개최했으나, 이번에는 코로나19로 인해 퇴임식 행사를 취소하고 퇴임 공무원에게 공로패를 수여하는 행사로 간소화해 진행됐다.

이번에 퇴임하는 공무원은 이상정 복지민원국장을 비롯해 총 29명이며, 6명은 명예퇴직, 23명은 공로연수 및 정년퇴직에 들어간다.

이날 조길형 충주시장은 1,700여 공직자를 대신해 퇴임하는 공무원들에게 일일이 꽃다발과 공로패를 전달했다.

조시장은 이 자리에서 "오늘 퇴임하신 분들의 명예로운 퇴임을 진심으로 축하드리고 선배공무원들의 헌신과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민간인 신분으로 돌아간 후에도 시정에 지속적인 관심과 애정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충주=조재광 기자 cjk923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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