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덕진 기자] 예산군생활개선회는 올해 소외계층 자살예방 공감확산을 위한 다양한 후원결연사업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를 위해 한국생활개선예산군연합회 읍·면 회장단 12명은 관내 독거노인 및 거동 불편 어르신 24명을 선정해 후원결연을 맺었다.

매월 2회 이상 가정을 방문해 말벗 봉사 및 반찬 나눔 봉사를 실시하는 등 소외계층 지원 사업을 추진 중이다.

지난 16일에는 회원들이 손수 열무물김치와 밑반찬 등을 만들어 생필품과 함께 결연 가정을 직접 방문 전달했다.

또한 지난 3월부터 간식, 손소독제, 방향제를 비롯해 원예치료를 위한 허브식물 배부 등의 봉사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박경신 연합회장은 “어르신들께 잠시나마 웃음을 되찾아드리고 도움을 드릴 수 있어 회원들이 보람을 느끼고 있다”며 “앞으로도 주위 소외계층을 위한 지속적인 나눔활동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예산=김덕진 기자 jiny0909@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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