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발생 이후 행사가 취소됐으나 사회적 거리두기가 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됨에 따라 실시됐다.
이번 행사는 삽교읍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부녀회가 함께 주최했으며 주민, 읍 직원, 삽교 농협직원 등 8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삽교체육공원 주차장에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맑고 깨끗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방치된 영농폐기물과 재활용 자원 등 관내 곳곳에 숨은 자원을 수거했다.
행사에 참여한 안인섭 새마을협의회장과 박희자 부녀회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이지만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버려진 폐자원을 수집해 환경오염을 줄여 우리 자녀들에게 깨끗한 환경을 남겨줄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예산=김덕진 기자 jiny0909@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