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박병훈 기자] 보은교육지원청은 등교수업 집중의 달 운영에 따라 수업과 생활교육, 방역 중심의 학교교육을 위해 관내 각급학교의 어려움을 살피고 지원하고 있다.

특히, 행복교육센터 학교지원팀은 찾아가는 교육활동지원을 운영하며 발빠르게 학교를 지원하고 있다.

이는 학교에서 학교업무 바로지원시스템을 통해 지원을 요청하면 학교지원팀이 바로지원팀을 구성해 생활교육 및 방역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바로지원팀은 학교지원팀을 비롯해 교육지원청 직원들로 자발적 봉사단을 꾸려 생활교육 및 급식실 식탁, 칸막이 소독 등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보은군새마을회는 지난 5월부터 읍내 규모가 큰 학교를 대상으로 방역활동을 자원하며 봉사하고 있다.

탁영석 새마을회 사무국장은 “학교에서 학생들이 안전하게 공부할 수 있도록 도와 줄 수 있어서 기쁘다”며 “생업이 있음에도 한마음으로 학교 방역에 봉사해 주시는 회원들께 감사하고 6월까지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박인자 교육장은 “보은군새마을회 등 지역의 유관 기관이 적극적으로 학교교육을 지원해줘 감사하다”며 “보은교육지원청에서는 학생과 교직원 모두가 안전한 학교환경을 조성하고 최대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보은=박병훈 기자 pbh050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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