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권영 기자] 홍성군은 19일 군청 대강당에서 ‘군민채용제(청년)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기본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사회초년생인 청년들의 안정적인 직장적응을 위해 마련된 이날 교육에서는 MBTI검사를 통해 자기자신을 이해하는 시간과 직장인으로서 갖추어야할 기본예절 및 비즈니스 매너에 대한 강의가 진행됐다.

‘군민채용제(청년) 사업’은 홍성군내 거주하거나 전입예정인 미취업 청년을 정규직으로 채용한 군내 중소기업에 인건비 90%를 2년간 지원하고 청년에게는 연간 67만원의 자기계발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홍성군 자체시책으로 시작해 행정안전부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사회 첫걸음을 내딛는 청년들이 직장인으로서의 소양을 갖추고 직장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도와 장기근속으로 기업과 청년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길 바란다”며 “하반기에는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청년들이 원하는 교육을 추가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홍성=이권영 기자 gyl@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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