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문화재단 노동조합 협의회'가 출범했다. 대전문화재단노동조합 제공
'전국 문화재단 노동조합 협의회'가 출범했다. 대전문화재단노동조합 제공

대전문화재단노동조합은 전국 문화재단 노동조합의 상생과 발전을 위한 ‘전국 문화재단 노동조합 협의회(이하 전국협의회)’를 출범했다고 21일 밝혔다.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경기문화재단지부 외 15개 광역 및 기초문화재단 노동조합이 참여한 가운데 대전예술가의집에서 전국협의회 창립총회를 열었다.

전국협의회는 문화재단 노동조합 간 연대로 공동 발전을 도모하고 출자·출연기관 관련 법령과 정책에 관한 의견 개진 및 건의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날 협의회 의장에 김민국 창원문화재단 노조 위원장이 선임 됐고 부의장에 지상엽 고양문화재단 노조 위원장, 박재흥 광주문화재단 노조 위원장이 선임 됐다.

김민국 전국협의회 의장은 “급변하는 사회환경 속에서 상호 협력으로 위기를 함께 극복하고 문화재단과 노동조합의 상생발전에 앞장서는 명실상부한 협의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유빈 기자 syb@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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