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water 논산수도센터, 가정 방문 무료 수질검사 실시

K-water 논산수도센터(센터장 김동선)가 고품질 수돗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수돗물 음용율 향상을 위해 실시하고 있는 ‘우리집 수돗물 안심확인제’ 서비스가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 서비스는 시민들이 수돗물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수질검사 요원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궁금한 사항이나 수돗물 생산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수도꼭지에서 시료를 채수해 무료로 수질을 검사하고 통보해주는 사업이다.
서비스를 신청하면 전문 수질검사요원 2명이 각 가정을 방문, 무료로 수도꼭지 수질을 검사해 그 결과를 통보해 주고 있다.
특히 철, 동, 아연 등 노후배관 항목을 포함해 탁도, 잔류염소농도, 수도이온농도 등 6개 항목에 대해서는 1차 서비스를 제공하고, 정밀 검사가 필요한 경우 12개 항목으로 확대하여 2차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편, 센터는 지난 2009년부터 현재까지 12년간 약 1만 9140개 가구가 서비스를 이용했으며, 매년 서비스를 이용하는 시민들이 증가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에 따라 센터는 올해에는 코로나 여파에도 불구하고 더욱 많은 시민들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채운면 298가구를 시작으로 5000가구로 확대, 시행할 방침이다.
우리집의 수돗물 수질이 궁금한 시민은 전화(041-731-8226)나 팩스(041-731-8219) 및 인터넷(http://water-pos.kwater.or.kr/nonsan)으로 신청할 수 있다.
김동선 센터장은 "안심 확인제 서비스는 수돗물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을 해소하는 사업으로 평소 수돗물에 대한 의심이 생기면 무료로 수질 검사를 받고, 이를 계기로 물에 대한 관심 제고를 통한 물 절약 생활 실천에도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논산=김흥준 기자 khj50096@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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