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송학면 새마을협의회가 십시일반 모은 회원들의 기금으로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
회원들은 지난 18일 ‘행복 나눔 1%’로 조성한 기금으로 라면 70박스를 사 관내 독거노인, 한부모 가족 및 저소득 가정을 직접 방문해 전달했다.
회원들은 또 제천시 자원봉사센터에서 제공한 밑반찬도 함께 전달해 훈훈함을 더했다.
심원보 회장은 “모두가 어려운 요즘, 우리의 작은 정성이 오늘 방문한 가정에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을 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 협의회는 해마다 저소득 가정 집수리, 동절기 난방비 지원 등 꾸준한 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다. 제천=이대현 기자 lgija2000@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