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인희 기자] 대전도시철도공사는 서구 월평동 월평초등학교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감사패는 이달 초 월평초 등교 시작 시기에 맞춰 실시한 안전등교 활동 지원에 대한 학교 측의 감사의 뜻이 담긴 것이다.

도시철도공사는 2013년부터 월평초와 ‘1사 1교’ 협약을 체결한 후 매주 수요일 월평초 인근 교차로에서 학생들의 안전 등교 활동을 실시해 오고 있다.

김추자 대전도시철도공사 경영이사는 “8년째 월평초와 소중한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며 “코로나19로 개학이 연기되는 등 학교뿐만 아니라 지역 사회도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인희 기자 leeih570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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