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심형식 기자]  윤현우 ㈜삼양건설 대표이사(대한건설협회 충북도회장)가 18일 서울 건설회관에서 열린 ‘2020 건설의 날’ 기념식에서 최고 영예인 금탑산업훈장을 받았다<사진>.

 금탑산업훈장은 국가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뚜렷한 사람에게 수여되는 정부 포상 중 훈격이 가장 높은 것이다. 산업계에서 가장 명예로운 상으로 꼽힌다.

 이날 기념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수상자와 축하객들의 참석을 최소화한 가운데 정세균 국무총리,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 등 정부인사와 김상수 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장, 유관기관 단체 임직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윤 대표는 43년간 건설업에 종사하면서 투명하고 도덕적인 기업 윤리경영은 물론 사회공헌 및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건설업계의 현안문제 해결 및 상생협력 기반 조성 등 건설산업 발전에 이바지 해 왔다.

 윤 대표는 "저에게 오로지 한 분야에서 사명감을 갖고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준 건설업계에 감사하다"며 "이 상은 제 개인이 아닌 ㈜삼양건설 임직원에게 주는 상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심형식 기자 letsgoh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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