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공급 정책 및 법령 이해 등
분양아파트 신뢰도 제고에 도움

[충청투데이 박현석 기자] 대한주택건설협회 대전·세종·충남도회는 18일 기독교연합봉사회관 연봉홀에서 ‘2020 분양대행자 법정 교육’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교육은 발열검사, 방명록 작성, 좌석 거리 이격 등 코로나19 예방 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이뤄졌다.

교육 대상은 분양대행사 소속 임직원들로 △주택공급 신청자가 제출한 서류 확인 및 관리 업무 △당첨자 부적격 당첨 여부 확인 및 명단관리 업무 △주택의 공급 계약 업무 △이와 관련된 상담 및 안내 업무 등에 종사하는 자들은 1일 8시간의 소정 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교육 내용은 △주택공급 정책 및 법령 이해 △주택공급 업무 절차 실무 △분양대행자의 직업윤리 및 불·편법 사례 △주택분양시 개인정보 보호 및 준수사항 등으로 전문교육과 소양교육으로 나눠 진행됐다.

국토교통부 장관으로부터 전문교육기관으로 지정된 주택협회는 교육이수자에게 수료증명서와 견본주택에서 패용할 수 있는 명찰 홍보물(인증패배너 등)을 지원해 분양 아파트 신뢰도 제고에도 도움을 주고 있다.

이경수 대한주택건설협회 대전·세종·충남도회장은 “올바른 정보 전달로 행복을 분양하는 분양대행자 교육을 갖추는 것이 목표”라며 “분양대행자의 소양을 쌓고 공정하고 신속·친절한 분양 시스템이 구축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박현석 기자 standon7@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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