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전민영 기자] 대전시는 ㈜한진의 메가허브 물류센터가 대전지역에 들어선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허태정 대전시장과 류경표 ㈜한진 대표는 ‘물류센터 신설투자 및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대전종합물류단지 내 운영하던 물류센터 부지에 2023년 초까지 메가허브 물류 센터를 짓기로 했다.
연면적 14만 8230㎡ 규모이며 총 사업비는 2850억원이다.
시는 메가허브 물류센터가 전국 물류유통의 허브 역할은 물론 관련 기업 발전의 원동력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한 고용 한파로 지역경제가 매우 어려운 상황에서 이번 협약이 고용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 “앞으로 안정적으로 투자를 진행할 수 있도록 모든 지원과 협조를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민영 기자 myjeon@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