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점검 대상은 구조물·도로·관로 공사 현장, 하천·공원의 정비·준설 공사장 등이다.
합동점검반은 이곳에서 추락, 차량추돌 및 붕괴, 질식·협착 등 위험 요소를 점검, 현장에서 즉시 시정할 방침이다.
앞서 도는 지난 15일 산업안전지킴이 등을 대상으로 지자체 발주공사 산업안전 합동점검 운영교육을 진행한 바 있다.
또 16일에는 현장점검을 통해 추락위험장소 작업발판 및 안전난간 설치 여부, 굴삭기 후방카메라 보완, 용접작업 시 소화기 비치, 안전장비 미착용 등을 점검하고 지적 사항에 대한 시정된 결과를 보고하도록 조치했다.
도 관계자는 “이번 합동점검은 도와 산업재해 예방 및 감소대책 추진계획의 일환으로 추진됐다”며 “혹서기와 우기를 대비, 붕괴위험, 추락 등 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거해 산업안전 조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나운규 기자 sendme@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