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특허청은 산업통상자원부와 함께 서울 강남구 한국특허전략개발원 내에 국가 특허 빅데이터 센터를 개소하고 특허 분석에 기반한 미래 유망기술 발굴 및 육성전략 수립을 본격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특허청 제공
[충청투데이 이인희 기자] 특허청은 산업통상자원부와 함께 서울 강남구 한국특허전략개발원 내에 국가 특허 빅데이터 센터를 개소하고 특허 분석에 기반한 미래 유망기술 발굴 및 육성전략 수립을 본격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특허청은 센트를 통해 2022년까지 17대 신산업, 10대 주력산업, 산업별 특허동향 모니터링·분석, 위기신호 탐지 등과 함께 유망기술 발굴 등 산업별·기술별 핵심 정보를 생산해 제공할 계획이다.

올해는 AI, IoT가전, 신재생에너지, 미래형자동차, 무인비행체 등 5개 신산업 분야에 대해 미래 유망기술 등 특허 빅데이터 기반의 산업혁신전략을 제공한다.

또 코로나19 치료제·백신 개발을 위한 후보물질 도출, 기후변화 대응 기술 등 사회현안에 대한 기술적 해결방안도 제시한다.

박원주 특허청장은 “정부, R&D 전문기관, 민간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국가 차원의 미래 R&D 전략을 수립하고 미래 유망기술을 발굴해 산업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허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인희 기자 leeih570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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