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송휘헌 기자] 청주시가 오는 23일부터 서청주교, 석남교 재가설 2단계 공사를 위해 서청주교 사거리 3차 교통전환을 한다고 밝혔다.

현재 서청주교는 지난해 4월부터 석남교를 우회해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또 청주역방향 반폭 교량 재가설이 완료돼 3차 교통전환으로 시청방향 반폭 교량 철거와 시공을 진행한다.

서청주교사거리 3차 교통전환 주요 사항은 서청주교의 경우 신설된 청주역방향 교량으로 노선이 변경되고 보행자의 안전을 위해 지웰시티아파트에서 롯데아울렛 구간 보도를 설치한다. 또 2순환로는 롯데아울렛 앞 율량동방향 차량정지선을 교차로 안쪽으로 이동해 차량의 교차로 통과시간을 단축해 교통소통을 원활하게 한다.

이와 함께 지난해 교통전환 시 임시 우회노선으로 이용된 롯데아울렛 옆 직지대로240번길과 합류되는 직지대로 240번길과 합류되는 직지대로 좌회전 교차로는 폐쇄해 원상 복구한다.

시 관계자는 “교통전환이 시행되는 기간 차량 운전자의 혼란이 예상되니 구간을 통과할 때 안전속도와 차간거리 유지를 준수해 달라”고 말했다. 송휘헌 기자 hhsong@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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