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는 오는 26일까지 여름철 재난피해 예방을 위한 대형 건설공사장 안전실태를 점검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여름철 우기 및 폭염에 대비해 인명 및 재산피해를 사전 차단하고자 이뤄졌다.

중점 점검 사항은 △수방계획에 따른 수방장비 확보, 관리 실태 △우기대비 재해위험요인 정비 관리 실태 △코로나19 대비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 배포 및 실행여부 등이다.

황인호 동구청장은 “선제적 능동적 재난예방 활동을 통해 재난에 강한 자치구 조성에 나서겠다”며 “대형 건설 공사 현장 관리책임자는 안전관리에 철저를 기해달라”고 말했다.
전민영 기자 myjeon@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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