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는 중촌동 맞춤패션거리 가로환경 개선과 도시재생 뉴딜사업 내실화 도모를 위한 간판개선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구는 행정안전부의 ‘2020년 간판개선사업’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2억원을 확보한 바 있다.

주요사업 내용은 중구 동서대로 1421번길 일원 910m 구간 내, 40개 동, 65개 업소의 노후화된 벽면·돌출 간판 철거와 LED입체형 간판 교체, 창문이용광고물을 정비, 건물 입면 정비 등이다.

박용갑 중구청장은 “건물주 및 업소주들의 다양한 아이디어 등 의견을 귀담아 거리의 특색을 담은 간판디자인 구상으로 경관이 아름다운 거리를 조성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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