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조재광 기자] 대한노인회 충주시 지회(지회장 이상희)는 18일 충주시 앙성면 상영 죽 소재 김영춘(77세 )씨가 운영하는 복숭아 농가를 찾아 생산적 일손 봉사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지회는 코로나-19로 인해 농촌에 일손이 매우 부족한 요즘 인적이 외진 곳이 더더욱 인력난으로 어려움 격고 있다는 소식을 접하고 이날 9988행복나누미 33명이 대거 참여해 복숭아 과실 생육 보호를 위한 봉지 씌우기 작업을 도왔다.

농가주 김영춘 어르신(77세)은 "직원들이 불볕더위에 구슬땀을 흘리며 바쁜 농번기에 이렇게 일손을 도와줘서 얼마나 감사한지 모른다"며, 거듭 인사를 전했다.

이상희 지회장은 "농가 일손 돕기 실천은 우리가 할 수 있는 진정 획기적인 실천의 장인만큼 하반기에도 농가 일손돕기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하며, "또한 9988행복나누미 강사 여러분들은 앞으로 있을 경로당 개관에 따른 사전 개인 건강 관리에 만전을 기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충주=조재광 기자 cjk923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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