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박병훈 기자] 영동경찰서는 18일 경찰발전협의회원과 양강면 지촌리 한 농가의 복숭아밭에서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농촌의 고령화와 코로나19로 인부를 구할 수 없는 현실에 작은 보탬이 되고자 추진됐으며 약봉지 씌우기 작업을 조기에 완료했다.

영동경찰서 경찰발전협의회 이명열 회장은 “회의실에 앉아 늘 틀에 박힌 회의를 하는 것보다는 회원들과 함께 땀을 흘리고 농촌의 부족한 일손에 도움이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 이런 기회를 자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영동=박병훈 기자 pbh0508@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