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은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지역 어르신들을 효과적으로 발굴해 병원 입원부터 퇴원까지 체계적인 지원계획을 마련하고 지역으로의 안전한 복귀 및 재입원 예방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청주 마이크로병원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진천군민들에게 △비급여 항목에 대해 진료비 15% 감면 △매년 저소득층 2명에 대한 관절 수술 지원 △병원 임원진과 동일조건의 할인이 적용된 종합건강검진 기회 제공 등 다양한 의료혜택을 지원할 예정이다.
민지홍 마이크로병원 이사장은 “진천군민들의 의료 복지 향상 및 병원 활성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병원을 이용하는 진천군민들이 큰 만족도를 보일 수 있도록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송기섭 군수는 “이번 협약으로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보건, 의료 복지 인프라가 확대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이 다양한 복지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지원책 마련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진천=김운선 기자 kus@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