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덕진 기자] 예산소방서는 무더위 속에서 119구조구급센터 직원들이 전국 소방기술 경연대회 구조 분야 출전을 위해 집중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국 소방기술 경연대회는 재난대응 기술 연마와 체력단련을 통한 현장대응능력을 향상하고 직원 간의 기술교류·화합으로 역동적인 소방조직을 구현하고자 매년 개최된다.

경연 분야는 △화재진압 △구조 △구급 3개 분야로 구분돼 실시되며 그 중 구조 분야는 △구조 전술 △최강 소방관 △몸짱 소방관 △드론 전술 4개 종목으로 나눠 실시된다.

이번 경연에 예산소방서에서는 구조 전술 5명, 최강 소방관 1명, 드론 전술 2명이 소방기술 경연대회에 출전한다.

오는 29일부터 7월 2일까지 충남 16개 소방서가 참여한 자체 대회에서 △구조 전술 4명 △최강 소방관 2명(예비 1명) △몸짱 소방관 2명 △드론 전술 2명을 최종 선발될 예정이다.

선발된 인원은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 구조 분야 충남 대표로 참가할 수 있다.

김부일 화재구조팀장은 “무더운 날씨에서도 대회를 위해 열심히 노력한 만큼 좋은 결과가 있길 바란다”며 “마지막까지 안전에 유의하며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예산=김덕진 기자 jiny0909@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