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덕진 기자] 예산군은 우기를 앞두고 집중호우로 인한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재난취약시설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해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 15일부터 19일까지 관내 △공동주택 △대형공사장 △중단된 공사장 △육교 △교량 등 19개소를 대상으로 각종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점검반을 운영,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점검에서는 △교량 등 토목구조물의 손상상태 △지반침하 등에 따른 구조물의 위험여부 △절취사면 등 붕괴우려 구간 안전시설 설치 여부 등을 중점 점검하고 있다.

또한 전반적인 안전관리 상태에 대해 확인·지도를 함께 진행하고 있다.

군은 안전점검 결과 지적된 사항은 즉시 시설물 관리주체 및 담당부서에 통보해 조치하고 대형사고 발생 우려시설에 대해서는 특별관리 및 조치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철저한 사전 안전점검을 통해 군민의 소중한 생명이 보호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예산=김덕진 기자 jiny0909@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