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덕진] 예산군자원봉사센터는 17일 ‘1+3 사랑나눔’ 봉사활동으로 60여명의 봉사자들이 나박김치를 담가 관내 홀몸 어르신, 장애인 등 취약계층 200가구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더운 여름철을 맞아 시원한 나박김치를 만들고 나눔을 실천해 취약계층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기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더불어 예산군민 및 자원봉사자에게 자원봉사 참여기회 확대 및 나눔과 배려의 자원봉사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진행됐다.

정낙규 센터장은 “농번기로 바쁘고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각계각층이 합심해 담근 김치가 어려운 이웃에게 큰 힘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자원봉사에 참여한 1+3 사랑나눔 봉사단은 △BBS △보행지킴이 △재향군인여성회 △적십자봉사회 △새마을부녀회 △소비자교육중앙회 △소비자연합 △여성예비군 △무궁화봉사단 △예산여성라이온스 △한울주부봉사단 △예산의 향기 △예빛봉사단 △예정회 △아드라봉사단 △6개 예산군자원봉사거점캠프 등이다.

예산=윤여일 기자 y3385775@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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