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조선교 기자] 홍성군은 홍동면 명예면장을 역임한 노석순 원영건업 대표이사가 2020 건설의 날 기념식에서 금탑산업훈장을 수여받았다고 18일 밝혔다.

산업훈장은 국가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뚜렷한 자에게 수여되며 노 대표이사는 앞서 2011년 철탑산업훈장을 수상한 데 이어 10년만에 산업훈장 중 가장 높은 등급인 금탄산업훈장을 받았다.

노 대표이사는 홍동면 홍원리 출신으로 1965년 홍동초를 졸업한 뒤 1983년 ㈜원영건업을 설립했으며 2017년에는 대한전문건설협회 철근콘크리트공사협의회장을 역임한 바 있다.

2007년부터는 홍동면 명예면장 직을 수행해 지역 행사 등을 적극 지원해왔으며 1억원 이상 고액 기부자에게 부여하는 아너소사이어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도 이름을 올렸다.

조선교 기자 mission@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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