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반기 의장직 마무리

[충청투데이 김운선 기자] 박양규 진천군의회 의장〈사진〉이 제8대 전반기 진천군의회 의장직을 마무리하며 이임 소회를 밝혔다.

박 의장은 18일 “지난 2년간의 시간을 돌아보며 의장으로서 무거운 어깨의 짐을 내려놓게 되었다”고 말하며 “이제 평의원으로 돌아가 군민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군민의 참뜻을 대변하는 지방자치 본연의 목적에 더욱 충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군민의 성원과 격려 속에 의장 재임 기간 중 1인당 GRDP 도내 1위, 진천종합스포츠타운 조성, 진천문화예술회관 건립 추진 등 진천군의 전성기를 목도할 수 있었다”며 “이러한 변화와 성장의 열매가 군민 모두에게 고루 전해지도록 다시 한 번 발로 뛰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한편 진천군의회는 8대 의회 전반기 의원발의 조례안 38건, 결의·건의 6건, 5분 자유발언 9건 등 연구하는 의회로 탈바꿈하고 있으며 ‘찾아가는 읍면 주민 간담회’를 개최하며 의회의 문턱이 낮아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증평=김운선 기자 ku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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