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성군과 홍성여성새로일하기센터, 광일테크 등 관내 10개 기업이 여성친화 일촌기업 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홍성군 제공
[충청투데이 조선교 기자] 홍성군은 여성 친화적 일터 조성과 취업자의 고용 유지를 위해 관내 기업들과 ‘여성친화 일촌기업’ 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는 홍성여성새로일하기센터와 ㈜광일테크, ㈜광천맛김, ㈜광천원김, 굿모닝요양원, 미트원, 영농조합법인 산들푸드, ㈜소문난삼부자, ㈜은성전장, ㈜한진오토모티브, 홍성요양병원 등 모두 10개 기업이 참여했다.

해당 기업들은 협약에 따라 여성친화적 조직문화 조성과 여성인력 적극 채용 등에 적극 힘쓰기로 했으며 군은 각 기업의 특성에 따라 인턴십 지원, 환경개선사업, 양성평등교육 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석환 군수는 “다시 일하고 싶어도 일자리를 구하지 못하는 능력있는 여성들이 많이 있다”며 “오늘 이 협약식을 통해 그런 분들이 능력을 마음껏 발휘 할 수 있도록 힘써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홍성여성새로일하기센터2016년 첫 여성친화 일촌기업 협약을 체결한 이후 지난해까지 총 40개 기업과 협약을 맺으며 1691건의 경력단절여성 등에 대한 취업 연계를 진행한 바 있다.

조선교 기자 mission@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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