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전민영 기자] 대전시는 시청 응접실에서 한국수자원공사와 ‘케이워터(K-WATER) 병물’ 전달행사를 가졌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서 한국수자원공사는 코로나19(이하 코로나) 극복을 위해 시에 약 25만병의 ‘케이워터(K-WATER) 병물’을 지원하기로 했다.

시는 교내 정수기 사용이 곤란한 학생들을 위해 전달받은 물을 관내 학교에 공급할 계획이다.

이번에 공급되는 병물은 학생 1인당 약 1.5병 수준으로 초·중·고 306개교에 공급될 예정이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을 위해 수자원공사의 아낌없는 지원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학생들의 건강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전민영 기자 myjeon@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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