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전민영 기자] 대전시는 육군 군수사령부에서 2020년 상반기 관군협의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2018년부터 자운대 등 지역 내 7개 부대와 관군협의회 운영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총 24건의 협력 사업을 완료하는 등 성과를 냈다.

특히 이번 상반기에는 대전역, 복합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군 병력을 투입, 철저한 방역과 검역임무 등을 수행했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2018년 관군협의회 출범 이후 군부대와의 교류가 활성화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와 군이 상생발전 할 수 있는 방안을 찾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민영 기자 myjeon@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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