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운선 기자] 진천군치매안심센터(센터장 김민기)는 치매파트너 양성을 위해 온라인 교육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치매파트너란 치매에 대한 바른 이해를 바탕으로 일상생활에서 치매환자와 가족을 배려하는 따뜻한 동반자를 말하며 이번 교육은 코로나19로 인해 집합교육 대신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초등학생 이상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치매파트너 홈페이지(partner.nid.or.kr) 또는 치매체크 앱을 통해 30분 온라인 교육영상을 시청하면 된다. 교육을 수료하면 치매파트너 홈페이지에서 치매파트너증 출력도 가능하다.

교육을 통해 양성된 치매파트너는 일상 생활 속에서 △치매어르신에게 먼저 다가가 배려하기 △주변에 치매환자와 가족이 있다면 꾸준히 연락하고 안부 묻기 등을 통한 봉사활동이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진천군치매안심센터(☏043-539-7784)로 문의하면 되며, 이외에 치매에 대한 정보 안내 및 돌봄 상담이 필요한 경우 치매상담콜센터(☏1899-9988)에서 24시간 연중무휴로 문의가 가능하다.

진천=김운선 기자 ku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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