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권영 기자] 홍성군은 산림청 주관 ‘2019년 선도 산림경영단지 종합평가’ 결과 전국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2년차 이상 추진중인 전국 10개 사유림 선도 산림경영단지를 대상으로 제시된 평가지표에 따른 자치단체와 산림청의 자체평가 및 현장평가와 국립산림과학원의 검증을 통해 최종 선정했다.

오서산 선도 산림경영단지 조성사업은 2014년 산림청 전국 공모에 선정돼 2015년부터 2024년까지 홍성군산림조합이 주도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조림사업 128㏊, 숲 가꾸기 1126㏊, 임도신설 및 구조개량 15㎞의 사업을 완료하는 등 대경재 목재 생산을 위한 경영기반을 조성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목재생산과 더불어 단기 소득 작물 재배를 활성화해 다른 시·군의 선도 산림경영단지와는 차별화된 홍성군만의 특별한 산림복합경영 모델을 개발해 산주 소득 증대에 최선을 다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홍성=이권영 기자 gyl@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