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박기명 기자] 태안군이 군민의 50년 숙원 사업인 ‘국도38호 이원-대산 연륙교 건설’을 위해 뛰고 있다. 가세로 군수는 지난 16일 기획재정부 국토교통예산과를 찾아 ‘국도38호선 연륙교 건설’이 ‘제2차 국가도로망 종합계획’에 조속히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건의했다.

특히 “국도38호 이원-대산 연륙교 건설 사업은 ‘제5차 국도·국지도 5개년 계획’과 ‘제2차 국가도로망 종합계획’에 선정될 만큼 사업의 당위성과 필요성을 충분히 인정받았다”며 “제2차 국가도로망 종합계획에 반영돼야 한다”고 말했다.

군은 ‘이원~대산 간 국도 38호선’이 연장되면 당진-서산-태안-보령을 잇는 관광·물류 도로망이 구축되고 고속도로 접근 단축으로 수도권 접근성이 크게 향상(1000만 명 수도권 인구 1시간대 태안 접근 확보)돼 태안 미래 성장에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태안=박기명 기자 kmpark310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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